1. 국립중앙과학관 이은우 관장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2011 세계 과학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관과 창의력’을 주제로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과학관 관련 국제행사이다.
2. 현재까지 국내ㆍ외 과학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가신청을 한 가운데, 9월 27일에는 대덕연구단지 투어, 28일에는 주제발표, 그리고 29일에는 포항과 경주지역 산업투어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총 17명의 연사가 과학관을 통한 창의력 교육, 창의적인 전시물 기획, 그리고 풍요로운 미래사회를 위한 과학관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기조연사로는 미국 스미소니언의 캐롤 니브즈(Carole M.P. Neves) 박사가 초청되어 ‘스미소니언의 과학교육’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3. 이은우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과학관 관계자들이 전시, 연구, 교육, 경영 및 마케팅 분야의 선진경험을 공유하고, 해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4. 한편, 국립중앙과학관은 우리나라 과학관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2013년 아시아-태평양지역 과학관 협회(ASPAC) 총회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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