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진학 기회를 놓친 장애성인에게도 대학 문 열려 !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작년부터 추진해 온「장애성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10.9.14)」중의 하나로 ’11년 9월부터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장애성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한다고 밝혔다.
○ 시범 운영 대학에 선정된 5개 대학(교)*은 장애유형 및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학교의 장점과 지역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운영계획을 수립하였다.
* 금오공과대(구미), 백석대(천안), 이화여대(서울), 충주대(충주), 한국폴리텍Ⅱ대학(인천)
** 5개 대학교에서 총 13개 프로그램 실시, 139명 수혜
○ 교과부는 이들 선정대학에 대하여 24백만원씩 지원하였고, 사업 결과를 평가한 후에 향후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 대학별로 운영하는 장애성인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면,
○ 금오공과대학교는 만성정신장애 성인들에게 공예활동과 도예 활동을 통하여 고운 심성 및 사회적응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였으며,
○ 백석대학교는 장애 특성에 맞는 헬스, 좌식배드민턴, 수영 및 수중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건강한 심신을 가지게 할 예정이다.
○ 이화여자대학교는 장애성인의 건강(안전)관리 및 경제(금전)생활 방법을 익혀 독립적인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 충주대학교는 충주지역의 고유 자산인 택견을 장애성인들에게 전수함으로써,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역의 특색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 한국폴리텍 Ⅱ대학(인천)은 교통사고나 재해로 장애를 가진 지체(산재)장애성인들에게 지역 창업전문가들을 모시고 교육을 실시하여 창업에 대한 의지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 한편,「장애성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사업」은 장애성인에게도 평생에 걸쳐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과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서
○ 학령기 교육기회를 놓친 장애성인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 원격교육시스템을 활용한 원격지원, 장애성인 교육을 위한 평생 교육 관련 연구 및 프로그램을 확대 개발하여 제공한다.
○ 특히, 2011년에는 장애로 인하여 학령기에 교육 기회를 놓친 장애 성인의 학력인증을 위한 문해교육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 일반성인 문해교육 자료로는 학습이 어려운 장애성인의 능력과 특성에 맞는 별도의「장애성인 문해교육 자료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또한, 장애성인 평생교육 콘텐츠를 개발 보급하여, 장애성인에게 원격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 앞으로 교과부는 장애성인에 대한 평생교육 지원을 통하여 일반인과의 학력격차를 좁히고 이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궁극적으로 장애인 복지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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