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도 ☎110 국민콜은 국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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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등록 2011-09-09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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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신고, 병원·약국 문의, 교통상황 안내 등

○ 국민권익위원회(ACRC, 위원장 김영란)가 운영하는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110)는 불편한 일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추석연휴(9월 11일 ~ 13일)에도 상담업무를 쉬지 않기로 했다.

○ 따라서, 추석 연휴동안 정부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에도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10번만 누르면 전화 한통으로 관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모든 민원을 자동응답이 아닌 110 상담사들이 직접 상담하는 곳으로, 연휴(9월 11일 ~ 13일)기간에도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상담업무를 운영한다. 업무 시간 이외의 시간에 상담을 요청한 경우에는 상담사가 근무시간에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를 거는 콜백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 작년 추석연휴 동안 110 정부민원안내콜센터에 접수된 민원은 총 4,388건으로 전문 상담보다는 일반 생활민원 상담 비율이 높았다. 작년에는 갑작스런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 신고가 제일 많았으며, 연휴에 이용이 가능한 병원이나 약국에 대한 문의와 교통상황 문의, 무단 주·정차 단속 등에 대한 상담이 주를 이루었다.

○ 올해에도 추석 전날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피해시 110번으로 문의하면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추석연휴에도 고속도로나 국도의 교통상황과 대중교통 연장운행, 지역별 날씨 정보 등 귀성객들을 위한 정보안내는 물론 긴급의료서비스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과 약국 위치, 가족 나들이 정보, 문화행사 등 다양한 생활 정보들을 안내받을 수 있다.

불법 주차로 인해 통행이 불편할 경우 단속에 대한 문의도 가능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 상담과 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에 대한 생계침해신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상담(국번없이 110)은 물론, 청각?언어 장애인들을 위한 수화상담(국번없이 110, 씨토크 영상전화 이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110홈페이지(www.110.go.kr)나 스마트110(m.110.go.kr)에서도 예약상담 및 문자상담이 가능하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일어, 베트남어 등 20여 개 외국어 상담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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