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단장 : 외교통상부장관)은 내년 3월 26~27일 개최예정인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행사 200일전인 9월 8일을 앞두고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와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핵안보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인 김황식 국무총리는 오는 9월 9일 정부중앙청사에서 ‘핵안보정상회의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김성환 준비기획단장은 30일 오전 11시 30분 외교부 리셥션홀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35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업무 오찬을 주최한다.김 단장은 또한 오는 9월 5일 오전 외교부 리셉션홀에서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주관사로 선정된 KBS(방송)·KT(통신)·연합뉴스(뉴스통신)·아리랑 국제방송(해외방송)과 방송, 통신지원에 관한 각각의 기본약정 체결식을 갖는다.
아울러 핵안보정상회의 관련 일반 국민의 궁금증을 항목별로 설명하는 Q&A 자료집, 국영문 브로셔, 애니메이션 동영상 등을 배포하며 올레TV와 공동으로 9월 8~12일 핵안보 영화·다큐상영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편 준비기획단은 국민의 지원과 참여를 통한 정상회의의 성공적개최를 위해 행사, 의전 및 홍보활동을 지원할 ‘행사지원 요원(support staff)’ 750명을 9~10월 공모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또한 외교안보연구원은 9월 7일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와 원자력의 미래 : 후쿠시마 이후’라는 주제로 연구원내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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