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발표 ‘세계최초 개발기술4, 세계최고 수준기술6’
2008년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을 선정발표 발표했다.지식경제부는 22(월)일 서울그랜드인터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올해 국내에서 개발된 세계최초·세계최고 수준의 신기술 제품중에서 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세계최초 개발기술4, 세계최고 수준기술6)을 선정·발표 했다.10대 신기술은 기술대상으로 선정된 33개 기술중에서 상위 10위를 차지한 기술로서 신기술 및 기술대상 선정은 전기·전자, 기계·항공, 재료·화학, 생명과학, 환경자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대상 심의위원회에서 기술검토와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기술의 우수성, 국내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중소·대기업 등을 안배하여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상인 대통령상에는 삼성전자의 50nm 공정 1Gb DDR2 SDRAM이 선정되었다. 이 제품은 DRAM 분야에서 처음으로 50나노 시대를 연 기술로, 초절전 성능을 구현한 친환경·저전력 제품으로 2008년 상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가 향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이끌어 갈 중심제품으로 평가 됐다.이어 금상인 국무총리상에는 아토르바스타틴의 신규제법 및 생산화 공정(종근당), 대규모 수처리용 PVDF 보강막 및 침지식 모듈(코오롱) 및 극지운항 차세대 Drillship(삼성중공업)이 선정됐다.금년도 10대 신기술로 선전된 제품의 매출액은 1조 9천억 규모이며, '09년에는 5조 2천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 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산업기술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25명에 대한 정부의 훈·포상 시상도 동시에 이루어져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산학협력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일진전기 허진규 회장(남,69세), 철탑산업훈장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유의진 상무(남,53)가 수상 했다.이날 이윤호 지식경제부장관은 “정부R&D예산의 66%(2조 6천억원)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여 경기회복에 힘을 보태 민간기업들의 R&D투자 물꼬를 트는데 정부가 앞장서겠다”고 밝히고 “산업현장과 연구실에서 묵묵히 성과를 이루어낸 산업기술인 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다”라며 “오늘의 성공에 만족하지 말고 더욱더 정진하여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산업기술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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