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를 어디로 정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짙은 녹음으로 둘러 쌓여진 산에가보고도 싶지만, 한편으론 거센 파도와 하얀 백사장이 보이는 바닷가를 거닐고 싶기도 하다.산과 바다 모두를 원하는 욕심 많은 여행객에게 만족을 가져다 줄 곳이 있다.
인천 부근에 영종도 삼목 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40분 후에 장봉도 옹암 선착장에 도착하는데,몇 년 전부터 장봉도에 등산 코스가 생기면서 많은 등산객과 여행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게다가 수심이 얕고 고운 백사장을 가진 해수욕장이 3개나 있고, 망둑어 낚시도 즐길 수 있어가족 여행지로도 추천할 만하다. 그렇다면 잠은 어디서 잘까? 산과 가까운 곳? 아니면 바다와가까운 곳? 여기, 산과 바다가 모두 내려다 보이는 조망을 가진 웰빙펜션, E-BIZ 브랜드 대상까지 수상한 명품 펜션, ‘블루힐 펜션(대표 김현중,
www.blue-hill.co.kr)’을 소개한다.
블루힐 펜션은 바닷가의 오른쪽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바다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으며,뒷산에는 울창한 숲에 사는 고라니와 산새 같은 야생동물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다.
블루힐 펜션(
www.blue-hill.co.kr)의 김현중 대표는 20년간 수학 강사 생활을 하다가 영어강사로 활동하던 아내의 천식을 치료하고자 장봉도를 찾았고, 장봉도의 아름다움에 반해,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테마펜션을 기획, 본인이 직접 설계와 스케치에 참여하였다.
블루힐 펜션의 안에는 야외 수영장이, 밖으로는 한들 해수욕장이 있고, ‘인어의 전설’로 유명한장봉도 옹암 해수욕장은 몇 백 년이 넘은 소나무들이 장관을 그려내고 있다. 여기서 ‘인어의전설’이란, 어느 날 날가지 섬의 어부가 고기잡이를 하다가 고기대신 인어를 낚았는데 어부는 인어를 가엾게 여겨 다시 살려주었고, 인어는 어부의 은혜에 보답이라도 하듯, 그때부터 고기가 많이 잡히도록 어부를 도와주었다는 얘기이다. 전설을 형상화한 인어상도 구경할 수 있다.
갯벌체험 역시 가능하며 새해에는 일출도 감상할 수 있다. 올 여름 휴가는 장봉도 블루힐 펜션에서 산과 바다를 동시에 누려보는 사치를 부려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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