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21(월) 서명되고, 6.29(수) 국회에서 비준동의안이 의결된 한.페루 FTA가 8.1(월) 발효될 예정이다.
우리가 이미 체결한 FTA 중 7번째로 발효되는 FTA(중남미 국가와는 한.칠레 FTA에 이어 두 번째)인 한.페루 FTA는, 상호간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시장 개방을 약속하였다.
한.페루 FTA는 자원 부국인 페루와의 에너지·자원 협력 강화와 함께 칠레에 이어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남미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경쟁국가 기업들에 비해 우리 기업들에 보다 유리하고 안정적인 경쟁·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우리 국민과 기업들이 대페루?대중남미 시장 진출 및 에너지?자원 확보 등을 위해 한.페루 FTA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함께, 동 협정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점검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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