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6월까지 1억2천만원투자 식품보존기간연장평가(제주TP와 식품업체 공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에서 자생하는 황칠나무의 항균물질을 이용한 식품의 보존기간을 연장하는 연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황칠나무는 남부지방 해안가와 제주지역에 자생하는 두릅나무과 상록활엽교목으로 고급도료(塗料)나 황칠차 등 건강보조식품으로 개발 활용되고는 있으나 식품의 보존기간을 연장하는 천연방부제를 개발하기 위한 시도는 제주가 처음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식품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청량제가 될 천연방부제 개발을 위하여 우선 올해엔 1단계로 1억2천만원을 투자하여 황칠나무의 항균성분을 이용한 식품보존기간 연장실험과 성과를 분석하고, 앞으로 2차?3차 실험연구를 계속하여 상품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번 연구는 제주테크노파크 종다양성연구소와 오메기떡 제조업체인 제다푸드시스템(대표 김태완)이 공동으로 내년 6월말까지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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