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탁구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가는 토대를 마련하고 우수선수와 우수팀을 발굴 지원하여 침체된 제주 엘리트 탁구의 활성화를 위하여 「2011 동북아시아탁구대회」가 오는 8월 28일 1일간 한라체육관 에서 열린다.
한라일보(대표이사 강만생)가 주최.제주특별자치도탁구협회(회장 오영수)와 국민생활체육도탁구연합회(회장 이도혁)가 주관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본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 480명과 탁구가족.학부모 500명 등 1,0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참가팀은 중국에서 항주시, 양주시, 태주시 등 3개팀 60명, 일본에서 우쯔노미야시, 헤이끼난시 등 2개팀 18명이 참가예정이며 국내.외 50개팀 420명 등 선수 480명과 탁구가족.학부모 500명 등 총 3개국 1,0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한편 현재 도내 탁구부를 둔 학교로 초등학교는 오라초, 조천초, 신촌초, 보목초등학교 등 4개교이며, 중학교는 조천중과 한라중 등 2개교, 대학부는 제주관광대 1개교가 제주탁구의 명예를 지켜 나가고 있다.
경기방법은 학생부는 단체전 및 개인전은 토너먼트 또는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하되, 단체전은 4인 4단식 1복식이며 11점 5세트이다. 일반부인 경우 개인전은 11점 5세트로 진행되고 토너먼트이며, 단체전은 예선리그 후 토너먼트, 5단식 11점 5세트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 대회를 통하여 침체된 제주탁구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가는 토대를 마련하고 여름철 스포츠관광객 수요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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