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7일 (목) 저녁 콩고민주공화국의 수도 킨샤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동포간담회에 참석하여 우리 국민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동포간담회 참석을 위해 특별히 킨샤사에서 3,000km 떨어진 제2의 도시인 루붐바시(Lubumbashi)에서 참석한 동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한국인 특유의 성실함과 근면함을 바탕으로 콩고민주공화국 곳곳에 뿌리내린 우리 동포들의 활동이 한국의 對아프리카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였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재외 동포들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로서도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동포사회가 화합.단결하여 한국의 이미지와 위상을 드높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콩고민주공화국 전역에 기업 지상사 주재원, 가발 등 제조업 종사자 포함 약 160명의 동포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금일 간담회에는 이충묵(킨샤사), 박찬수(루붐바시) 교민회장 등 각계 동포대표 70여명이 참석하였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