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아 외교통상부 국제기구국장은 6.30(목)-7.1(금)간 리투아니아 빌니우스에서 개최되는「제6차 민주주의 공동체 각료회의」에 참석하여 전 세계 민주주의 증진 방안에 관한 논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금번 회의에는 30여개국 각료급 인사를 포함, 100여개국 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사태를 계기로 민주주의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개최되는 금번 회의에서는 신생 민주국가 및 민주주의로의 전환기에 있는 국가들에 대한 지원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며, 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시민사회와의 협력 강화 방안도 다룰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02년 제2차 각료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고, 작년부터는 지역협력 실무그룹의 공동의장을 루마니아와 함께 수임하는 등 민주주의 공동체 활동을 주도해오고 있는바, 금번 각료회의 참석을 통해 아시아지역의 모범적인 민주국가로서의 우리의 위상을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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