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6.24(금) 12:00 서울 롯데호텔에서 경제 5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지고
향후 경제정책 방향과 물가안정, 일자리 창출, 내수활성화, 동반성장 등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박재완 장관은 우리 경제에서 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우리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도 모범적으로 극복할 수 있었음을 강조하였다.
선진형 경제는 정부보다 민간이 앞장서 이끄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므로 우리나라에서도 민간, 기업에서 우리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모습이 가속화되기를 바라고, 정부는 기업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대내외 환경이 어려울 때일수록 기업과 정부가 합심해야 빨리 극복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기업들이 동반성장에 있어서 낮은 길보다는 높은 길에 입각한 자발적인 동참 노력을 정부도 적극 도울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볼 것임을 약속하였다.
이어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올해 기업들이 120조원에 달하는 투자와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반성장에도 적극 협력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한편, 해외의 경쟁기업들이 안정된 노사관계로 실력을 키우고 있으며 상법과 공정거래법 등 기본 시스템도 경제원리에 맞게 신중히 운영하고 균형재정을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는 추세임을 지적하며 정부는 활발하고 자유로운 기업경영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경제정책 운영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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