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23일 양일간「제11차 IMF 공공채무관리자 포럼(PDMF)」이 “금융위기가 국가의 부도위험, 재정상황 및 부채 관리에 주는 장기적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에서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과 국가채무로 인한 국가부도 위험(sovereign risk) 증가가 국가채무 관리와 국채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 하였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유럽 재정위기 사태로 우발채무 및 국가채무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아울러, 재정건전성 악화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증가되고 있는 점을 감안, 국가채무 관리가 보다 강화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 하였다.
신흥국 시장과 관련해서는 자본 유출입 변동성이 증가되는 환경 하에서 통화 및 차환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과 자국內 채권시장 발전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며 또한, 국가채무 관련 통계 시스템을 강화할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채무 포트폴리오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통계의 국제적 정합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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