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지난 16(목) 16:00 박석환 제1차관 주재로“리비아 관련 민관합동회의”를 개최하고, 對리비아 정책방향에 대해 협의하였다.
이는 리비아 사태가 발생한 지 4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최근 리비아 국내외 정세를 재평가할 필요성이 크다는 판단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금일 회의에는 청와대, 국무총리실, 외교통상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국정원 등 정부기관 관계자와 KOTRA, 해외건설협회 및 대우건설, 현대건설, 한일건설, 원건설 등 리비아 진출업체 대표와 더불어 對리비아 정책협의를 위해 일시귀국한 주리비아대사가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최근 리비아 국내외 정세를 평가하고, 리비아 진출기업 대표들로부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향후 우리 정부의 對리비아 정책을 우리 국익에 최대한 부합하는 방향으로 수립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정부는 금일 회의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필요한 후속조치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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