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희망나르미가 쌀과 함께 희망을 전합니다.
  • 양길영
  • 등록 2011-06-17 09:44:00

기사수정
  • 자활사업 참여자의 기초수급자.차상위가구 정부양곡배달 확대 실시
자활사업 참여자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에 정부양곡을 배송하는 사업이 금년에는 더욱 확대 실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0년 6월, 23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시작된 자활참여자의 정부양곡배송사업이 금년에는 103개 자활센터의 참여하에 쌀과 함께 희망을 전달하는 ‘희망나르미’로 더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
 
자활참여자의 배송사업은 저소득층의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정부재정의 효율적 활용이라는 성과 외에도 ‘전하는 참여자와 받는 수혜자’ 모두에게 희망이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양평지역자활센터 오OO 참여자는 “수혜자분들의 따뜻한 격려에 땀 흘리며 일하는 것의 감사함과 긍지를 갖게 되었고, 자신들을 손꼽아 기다리시는 분들을 생각하며 배달의 피곤함을 잊고 더욱 열심히 일한다.”고 했다.
 
자활참여자는 이 쌀이 받으시는 분의 생계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제때에 훼손 없이 잘 전달되도록 더 큰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임하고 있어 수혜자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높은 대면 배송률(88.6%)은 자활참여자가 수급자에게 쌀을 전할 때 어려운 생활의 실상을 직접 보고 그 안타까운 상황을 자활센터에 보고하여 지원가능한 서비스의 연계를 이끌어 내는 부수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가장 좋은 복지는 일자리’라는 목표의식을 가지고 정부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자활참여자의 자립 및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양곡배송사업의 확대와 더불어 현재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자활참여자들과 함께 ‘희망나르미’가 되어 수급자가정에 쌀과 함께 희망을 전하면서‘이 사회에 희망이 더 널리 퍼져나가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는 의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히며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20일(월)일부터 자활사업단 외에 민간택배회사를 통해 배달 시 배달일자를 SMS(문자서비스)로 미리 알려주어 정부양곡을 제때 수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 말했다.
 
배달 알림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수급자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알림서비스 신청서(SMS 수신동의서)를 작성하여야 하며, 이를 원치 않는 수급자에 대해서는 전화로 정부양곡 배달일자를 알려 준다. 6월에 SMS 알림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은 정부양곡 수급자는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택배 SMS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7월부터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정부양곡 배달시 택배회사가 SMS(문자메시시) 등을 통해 미리 수급자에게 배달일자를 알려주고 정부양곡을 배달함에 따라 수급자의 정부양곡 배송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2.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3. 박나래, 매니저 ‘갑질 논란’·불법 의료 의혹 확산 속 방송 중단 선언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와 불법 의료행위 의혹이 동시에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박나래가 두 전 매니저에게 24시간 대기를 지시하고 술자리 준비, 심부름 등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한 매니저가 박나래가 던진 와인잔에 ..
  4.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 동구지회 2025년 후원감사의 날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울산 동구지회(회장 신정화)는 12월 12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후원감사의 날 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와 합창 등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과 재능을 음악 발표를 통해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
  5.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는 12월 12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
  6. 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7. 만인의 연인 김서진, 울산서 성황리 콘서트 개최 가수 김서진[뉴스21일간=임정훈] ‘만인의 연인’ 가수 김서진이  12월 13일(토) 오후 6시, 울산 동구 전하체육관(대왕암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의 깊이 있는 감성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하며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장구팀 공연을 시작으로 박...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