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행정안전부장관은 6월 12일(일) 인천광역시 부평정수사업소와 부평종합시장 현장을 방문했다.
먼저, 부평정수사업소를 들러 상수도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수돗물 공급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맹형규 장관은 “하반기에도 어려운 물가 여건을 감안해 상하수도요금 등 지방공공요금은 동결기조를 원칙으로 하여 서민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하수도 등 지방공기업은 인접 소규모 상수도간 통합, 하수처리장 민간위탁, 각종 부대사업 수익 증대 등 경영합리화 방안을 마련하여 원가를 절감해 요금인상요인을 최소화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부평종합시장을 방문한 맹형규 장관은 최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돼지고기와 채소 등을 구입하며 현장 물가를 체험하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하반기 물가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 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지자체에 통보할 예정이며, 외식비를 포함한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화에도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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