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7일(화)과 8일(수) 이틀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학교장 등 학교급식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정책방향에 대한 연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방안”을 주제로 명지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조정순교수의 강의와 ‘학교 식중독 및 조리실 안전사고 예방, 식생활 지도, 식재료 구매방법 개선,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체계 등’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 설명 및 우수사례 발표 등 학교급식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학교급식 정부시책 구현에 솔선수범하고, 2010년도 '학교급식 개선 종합대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전광역시교육청과 충북음성교육지원청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도 이루어졌다.
최근 구제역 파동 및 일본 원전 방사능 누출사고 등 국내.외 식품안전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학교급식 연수회를 계기로 학교급식을 담당하는 교육청 및 학교장을 비롯한 영양(교)사 등 급식관계자들이 식품안전에 대한 최신 정보를 습득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은 물론 전반적으로 학교급식의 수준이 한 차원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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