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청천면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추진단(T/F팀)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31일 군청회의실에서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한 공무원 실무추진단을 구성, 계획수립을 위한 첫 실무회의를 갖고 청천면 지역의 특색있는 발전과 주민소득향상을 위하여 청천면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청천면은 괴산군에서 가장 큰 면으로서 화양구곡, 선유구곡, 용추폭포 등 산, 계곡, 물의 무한한 자연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발전의 잠재적 능력을 갖춘 면이다.실무추진단은 장기적으로 청천면의 나아갈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향후 5년동안 추진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마련하여 지역의 계획적, 체계적으로 발전에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특성화된 개발이 가능하고 이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 아래, 산림자원개발, 내수면 개발, 친환경농업육성, 관광개발, 전통시장 활성화, 기타 발전사업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실무추진단 체계적인 구성과 함께 31일 실무추진단 회의를 시작으로 자체계획 수립, 특성화된 시책을 발굴하여, 6월까지 청천지역주민들 대상으로 발굴된 시책보고 및 토의를 통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원대학교, 충북발전연구원 등 산학기관의 자문을 받아 발굴된 사업을 점검,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분과별 내실있고 체계적인 세부실행계획이 수립되면 9월중 최종보고회를 갖고 발전계획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T/F팀 관계자 “실무추진단의 구성을 통한 청천면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게 될 중요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계획된 일정에 따라 체계적인 세부 추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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