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휘발유 등 석유제품에 부과된 세금 규모가 25조 5천 억원에 이르고, 국민 1인당 53만원 씩을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각종 석유제품에 부과된 세금이 모두 25조4천809억원으로 집계돼 전체 국세의 15.7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는 국민 한 명이 53만원, 한 가구 당 155만원의 유류세를 부담한 셈이다.세목별로는 교통에너지환경세가 국세의 7.22%인 11조 6천 541억원이었고, 교육세가 2조 565억원, 주행세가 3조 5천953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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