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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660조원 넘어 사상 최고치
  • 윤만형
  • 등록 2008-09-04 0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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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우리나라 전체 가계 빚이 660조 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올 2분기 가계신용동향'을 보면 지난 2분기 말 현재 전체 가계 빚은 지난 1분기보다 19조 8천억 원 늘어난 660조 3천억 원을 기록했다.한국은행은 지난 2분기에 가계 대출 증가 폭이 크게 확대돼 2분기 기준으로만 보면 지난 2002년 2분기 29조 원 이후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고 밝혔다.이로써 통계청의 올 추계 가구수를 기준으로 할 경우 한 가구가 지고 있는 빚은 평균 3천 960만 원 가량이 됐다.금융기관별 대출비중은 예금은행이 지난 1분기 60.8%에서 60.5%로 비중이 소폭 줄어든 반면 신용협동기구는 17.1%에서 17.5%로 늘어나는 등 비은행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 비중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신용카드사 등의 여신전문기관을 통한 외상구매도 지난 1분기보다 1조 9천 2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은행은 지난 2006년 이전에 취급됐던 집단 주택 대출 가운데 중도금과 잔금대출 등의 추가분이 집중적으로 몰린데다가 재개발 아파트와 뉴타운 관련 전세자금 취급이 늘면서 대출 규모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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