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KOTRA와 공동으로 국내 외국인 투자기업의 성공사례를 소개한 ‘외국인투자기업 한국과 ‘通’하다(Partnering for a Better Future)’를 국문 및 영문으로 발간하였다.
대외적으로 외국인투자기업의 성공사례를 널리 홍보하여 한국에 투자를 고려중인 잠재투자가의 국내 투자를 유도하는 한편, 대내적으로 성공 외투기업의 국내경제 기여도를 조명하여 일반 국민들의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발간배경을 밝혔다.
이 책은 한국 투자 후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30개 외국인투자기업들의 한국 투자 결정 배경부터 사업추진 과정, 성공에 이르게 된 요인들을 스토리형식으로 담고 있다.
투자금액 상위기업, 주한상의 추천기업 등을 대상으로 경영실적, 고용창출, 수출?투자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30개의 외국인투자기업을 선정하였다.
외국인투자기업의 성공 비결로 전략적 제휴, 현지화 전략, 지속적 R&D투자, 기업문화 혁신의 4가지를 제시하고, 이에 기반하여 각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하고 있으며, 또한, 외국인투자기업과 국내 기업들과의 상생 에피소드를 함께 소개하여 외국인투자기업이 우리 산업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투자 국가나 형태, 업종별로 다양한 유형의 기업을 포함시켜 잠재투자가들이 자사 특성에 적합한 사례를 찾아 성공요인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에서 외국인투자기업들이 말하는 한국의 투자 매력을 종합해보면, ① 세계 수준의 인적자원, ② 우수한 IT 인프라, ③ 세련된 소비자, ④ 동북아 물류 허브로서의 위치 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기업, ⑥ 편안하고 안전한 투자 환경과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 등을 들 수 있다.
사례집을 통해 해외 잠재투자가들에게 이러한 한국의 우수한 투자 환경에 대해 홍보하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한국은 견실한 경제 펀더멘털을 보유하고 미국?EU와 동시에 FTA를 체결하는 등 외국인투자를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하면서, “이번에 발간하는 성공사례집이 한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외투기업들에게는 격려가 되고, 한국투자를 고심하고 있는 해외 잠재투자가들에게는 투자 촉진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성공사례집은 주한상의 및 주요대사관, KOTRA 해외 비즈니스 센터 등에 배포되며, 일반 독자들도 시중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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