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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기장군수 일행 무주방문
  • 송동기
  • 등록 2011-05-23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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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낙표 무주군수 & 오규석 기장군수 상호 협력 뜻 모아
무주군과 자매결연 단체인 부산광역시 기장군 오규석 군수 일행이 지난 23일 무주군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9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무주군과 기장군과의 결연관계를 돈독히 하고 교류의 폭을 더욱 넓혀 가자는데 취지를 둔 것으로,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만난 홍낙표 무주군수와 오규석 기장군수는 우수시책에 대한 상호교류 및 교육, 축제, 생활체육, 지역경제에 관한 세부 교류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과 기장군은 앞으로 공무원 및 우수시책의 상호교류, 우수교육프로그램 교환, 친환경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농업기술 · 농업인학술단체 · 품목별 연구회 등 주민교류, 그리고 마을교류 등을 추진해갈 것을 협의했다.    
 
무주군 홍낙표 군수는 “지난 ‘96년부터 이어온 기장군과의 인연이 세월을 더할수록 더욱 깊어지고 돈독해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며 “기장 군수님 일행이 무주를 직접 방문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 논의된 많은 의견들이 구체적인 계획들을 가지고 성사돼 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규석 기장군수는 “형제의 도시 무주를 직접 찾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바다의 도시 기장이 산이 많은 무주를 만나 서로의 장점을 나누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무주군과 기장군은 그동안 청소년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연간 160여 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하계 해양스포츠체험 및 동계스키캠프를 진행해 왔으며, 기장군에서 개최하는 4월 멸치축제와 무주군이 주최하는 6월 반딧불축제를 상호 방문하며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이외에도 축구와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분야에서도 동호회원들을 중심으로 친선을 도모해오고 있다.   

기장군은 인구 10만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요 특산물로는 미역과 다시마, 멸치 등이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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