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9개월만에 중국을 방문한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방문 첫날이었던 어제 김 위원장은 아버지 김일성의 항일유적지가 있는 무단장시의 징보 호수등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에서 이틀째 일정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오늘 오전 김 위원장은 특별열차로 지린성 창춘에 오전 9시 25분쯤 도착했으며 40여대의 차량에 나눠탄 방문단이 창춘시내의 난후호텔로 향했다.
아침부터 창춘역의 중국 공안 경비는 대폭 강화되었고 숙소인 난후호텔도 김 위원장의 영접을 위해 부산한 움직임이 보였다.
김정일의 수행 인원이 약 70명 정도로 파악되며 아들 김정은의 동행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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