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관내 2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안내서」 1만부를 제작해 배부했다.
안내서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교폭력 대처요령과 신고방법 △학교폭력 발생 후 처리과정 △해결방법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소개 등이 알기 쉽게 수록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학교폭력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여학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따른 대처요령과 관련 기관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담아 안내서를 제작했다.”면서“앞으로도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학교안전 강화를 위해 ‘학교지킴이’를 관내 모든 초ㆍ중학교에 확대 배치하고, 지난 4월 (주)에스원과 ‘학교보안관제 운영 협약’을 체결해 운영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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