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앞으로 다가온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준비, 현장에서 직접 챙긴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12일(목) 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여수를 방문하여, “여수세계박람회 제10차 정부지원위원회”를 주재하고, 1년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 개최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금번 제10차 정부지원위원회에서는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를 1년 앞둔 상황에서 박람회장 건설, 도로를 비롯한 기반시설 정비 등 그간의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성공적인 박람회 개막을 위해 앞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특별히 여수 현지에서 개최하였다.
김 총리는 회의를 통해, 이번 박람회가 우리나라가 세계 중심국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해양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세계적 수준의 박람회 시설과 우리만의 독창적인 컨텐츠를 개발.활용하여 ‘명품 해양박람회’, ‘그린(Green) 박람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박람회 개막까지 1년이 남은만큼 행사준비에 역량을 집중해야 함을 강조하고, 많은 국민들도 박람회 개최준비에 참여하고 함께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으며, 박람회장을 비롯한 부대시설 및 연계 교통망의 적기 건설과 함께 출입국 관리, 방역 및 대터러 안전대책 등의 행사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였다.
금번 제10차 정부지원위원회에서는 박람회 직접시설의 설치 이용 및 사후활용 등에 관한 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박람회 준비상황 등을 논의하였으며, 위원회 종료 후 박람회장 현장을 방문하여 건설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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