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4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World IT Show 2011’에 관내 12개 업체 참가
구로구가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World IT Show 2011’에 참가한다.
‘World IT Show 2011’은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IT 전시회다. 지난해의 경우 4500만 달러의 계약이 이뤄지고 16만명이 관람했다.
올해는 ‘Get IT Smart’라는 주제로 총 500개사, 1500부스의 규모로 진행된다.
구로구는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인 20개 부스를 임차해 ‘구로디지털관’을 독자적으로 운영한다.
구로구가 World IT Show에 참가하는 이유는 기술력은 우수하나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구로구는 올해 1월부터 업체 모집을 실시했으며 IT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12개 참가업체를 확정했다.
참가업체에는 전시관 임차-설치 비용 뿐만 아니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해외진출 전략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 참가 기회도 제공된다.
구로구를 대표해 참가하는 기업은 ㈜이엔제이소프트(휴대용 무선 인터넷 공유기), ㈜메모렛(USB), ㈜아이나노피엘씨(스마트폰 액세서리), ㈜아트웨어(풀컬러 LED 제어 시스템), ㈜이지고우(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신기술), ㈜퓨쳐시스템(통합위협관리 솔루션), 주은유브이텍㈜(UV경화기), ㈜에스알테크날러지(셔틀버스 위치 확인시스템), 솔트웨어㈜(단일 화면 비즈니스 통합 환경 제공 솔루션), ㈜비젼뷰게이트(차량용 블랙박스), ㈜후이즈(모바일 버전 그룹웨어), ㈜상원티앤에스(지진격리플랫폼)다.
구로구의 관계자는 “기술력이 있는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관내 업체들이 이번 World IT Show를 통해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로구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최저 금리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및 시중은행 협력자금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기업맞춤형 마케팅 지원 사업, 기업청년인턴사업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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