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평구보건소, 저소득층 8만여 명 대상 암 조기검진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저소득층 주민 8만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기 위한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한다.
조기검진 대상자는 우편으로 받은 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은평구내 57개 지정 검진기관을 방문해 간암, 위암, 유방암, 자궁암, 대장암 등 5대 암에 대해 개인별 해당 암 종별로 검진 받으면 된다.
국가 암 무료검진 대상자 가운데 암으로 판정된 대상에게는 암 치료비 일부를 지원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암을 관리할 계획이다.
은평구는 무료 암 검진뿐만 아니라 암 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과 건강강좌도 실시하고 있는데, 5월 13일(금)에는 부랑인 사회복지시설인 ‘시립 은평의마을’을 찾아 입소자를 대상으로 김경식 교수(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병원 외과)를 초청해 간암 예방과 치료에 대한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90%이상 완치”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미루지 말고 미리미리 암 검진을 받고 암 예방의 첫걸음인 『국민 암 예방수칙』을 평소 생활속에서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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