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4일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살풀이춤, 노래, 댄스 스포츠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날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노래공연과 함께 식사가 제공되며, 복지관 앞마당에서는 어린이날 맞이‘아동축제’가 펼쳐져 나눔마당, 체험마당, 요리마당, 포토존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일 어린이날 영등포아트홀에서는 노래와 춤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을 익히는 어린이 경제교육 뮤지컬 『재크와 요술저금통』이 무대에 오른다.
6일 저녁 영등포아트홀에서는 『어버이 孝 콘서트』가 공연된다.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뱃노래'를 시작으로 총 3부로 나뉘어 1시간 20분가량 진행되며 시낭송, 모노드라마, 한국무용, 경기민요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초대권 소지 시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초대권 배부 및 공연 문의는 영등포국악협회(☎010-3776-1088) 또는 구청 문화체육과(☎2670-3143)로 하면 된다.
어버이날인 8일 공군회관에서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어버이날 행사가 열린다. 지역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사 대접과 기념공연이 펼쳐지며 기념품도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족애를 확인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드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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