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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서래섬에서 6일간 즐기는 유채꽃 축제
  • 박순란
  • 등록 2011-05-02 1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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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0~15일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개최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가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해 시민과 함께 한바탕 어울려 놀 수 있는 축제로 펼쳐진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011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를 5.10(화)~15일(일)까지 6일간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은 2004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그동안 한강을 대표하는 계절축제로 서울시민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자연 친화형 축제다.  
 
축제는 ▲유채꽃밭 포토존 ▲음악회 ▲체험프로그램 ▲벼룩시장 등 총 4개의 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채꽃밭 포토존은 매년 가족단위, 연인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유채꽃 축제의 상징프로그램으로 서래섬 곳곳에 포토존이 배치되어 가족, 연인과의 추억을 담을 수 있다.
   
올해는 동화마을을 주제로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플라워캐릭터, 동화캐릭터, 삐에로들의 퍼레이드를 만날 수 있다.
 
유채꽃 음악회는 ▲현악 앙상블 ▲바람을 타고 흐르는 대금연주 ▲금관악기를 연주하는 남성5인조 브라스밴드 ▲어쿠스틱기타와 퍼커션 연주 ▲저글링 ▲요요묘기 등 다양한 소규모 공연들이 유채꽃을 즐기는 시민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아이들에게 최고 인기를 받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체험장 안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서래섬 및 유채꽃을 배경으로 축제 기간동안 찍은 사진을 응모할 수 있는 사진 콘테스트가 상시 운영되며, 봄바람을 즐기기 위한 바람개비 만들기, 민속연 만들기, 친환경 천연비누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이 마련되어 있어 오감만족 체험은 물론 가족간의 추억을 가득 만들어 줄 것이다.
   
이 외에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페이스페인팅, 솜사탕만들기, 캐리커쳐 그리기를 만날 수 있다.
 
서래섬 벼룩시장은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프로그램으로서 시민들께서 외국인과 함께 다양한 문화도 체험하고, 벼룩시장의 아기자기한 재미까지 즐기실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축제 첫날인 5.10일(화) 서래섬 앞 야외 농구장에서 개최된다.
  
반포한강공원 인근에 위치한 서래마을, 이촌, 이태원, 한남 지역의 외국인들을 비롯하여 유학생, 내국인 등 누구나 홈페이지 접수를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
 
평소 쓰지 않고 집안에 비치해 두는 중고물품, 헌옷, 출국을 앞둔 유학생들의 물품 등을 벼룩시장에서 직접 판매할 수 있다.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반포한강공원은 ▲주말과 공휴일에 맞춤버스로 운영되는 8340번(반포 한강공원~잠실 한강공원 구간 운행)을 이용하거나 ▲지하철 고속터미널역(지하철3,7,9호선), 신반포역(지하철 9호선), 동작역(지하철4호선)을 이용하면 된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혹은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 운영사무국, 한강사업본부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서울시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서래섬 유채꽃 축제를 통해 시민들께서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유채꽃과 서울의 자연환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축제를 통해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연인, 친구들과의 즐거운 나들이를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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