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전국에서 2만 7천여 가구의 새 아파트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45개 단지 2만 7천 53가구가 신규 공급돼 이달 공급 예정 물량인 4만 200가구에 비해 33% 가량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30개 단지, 만 6천403 가구가 공급되고,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에서는 5개 단지 3천509 가구가, 그 외 지방에선 10개 단지 7천141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서울에서는 은평, 동대문, 용산 등 8개 사업장에서 4천956 가구가 공급된다.이 같은 아파트 공급 감소는 분양 시장 침체로 공급이 지연되는 사업장이 늘어났고, 비수기까지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부동산114는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