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열릴 것으로 발표됐던 한미 통상장관의 3차 쇠고기 추가협상이 돌연 연기됐다. 주미 대사관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은 협상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미국 현지시간 17일 오후 즉 우리 시간 18일 장관급 협의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주미 대사관측은 또 이날 장관 협의에 앞서 우리 시간 오늘 밤 기술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와 관련해 한 관계자는 17일 협상을 위한 준비가 끝나지 않아 일정을 연기한 것이라면서 18일은 협상이 열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정부와 우리측 협상단은 미국측의 요청에 따라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면서 우리 시간 17일 오전에는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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