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략물자 수출입 및 관리 업무의 효율성 증대 기대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정재원, 이하 기품원)과 전략물자관리원(원장 조성균, 이하 KOSTI)은 26일 기품원 회의실에서 양 기관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은 지식경제부 산하 전략물자 수출통제 전문 기관인 KOSTI와 국방분야 품질보증 및 기술기획 전문기관인 기품원간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략물자 수출입 및 관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관련 업무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기관은 향후 무기체계에 대한 국내외 동향정보 및 전략물자 수출통제 분야 기술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제사회의 다자간 수출 통제체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관련국간 협력을 강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전략물자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교육 훈련 및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기품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물자 관련 기술정보 공유로 효과적인 전략물자 수출입 관리 업무 수행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보다 효율적인 수출 통제체계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국가 방위산업 수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OSTI 조성균 원장은 “이번 기품원과의 협약을 통해 전략물자 수출입 통제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양기간은 전략물자관리 업무의 발전을 위해 인적교류 및 기술협력을 보다 확대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기품원 정재원 원장은 “이번 KOSTI와의 협약으로 양기간이 상호 긴밀하게 협조해나감으로써, 전략물자에 대한 효과적인 수출 통제체계 구축을 통해 국가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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