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의 판매액이, 430억원으로 금년 판매목표액 1,000억원의 43%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온누리 상품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적극적인 상품권 구매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개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개인 구매비율이 전체의 40.1%로서, ‘09년 13.3%보다 3배 정도 증가하였다.
전국 유통이 가능한 온누리 상품권은 ‘09. 7.20일부터 처음 발행되어, 1년 9개월만에 상품권 총 판매액이 1,288억원, 회수율은 85%를 보이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온누리 상품권을 친서민 대표브랜드로 정착하기 위해 상품권 사용의 편의성 제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취급은행은 4.26일부터 신협을 추가하여 총 9개 기관으로 늘어난다.
가맹시장은 ‘10년말 910개, ’11.4월 현재 956개이며, 금년말까지 1,200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년 7월부터 전자상품권(기프트카드)을 발행하여,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과 시장내 카드단말기가 설치된 점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청은 상품권의 구매촉진을 위해 공공부문의 선도적 구매와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가고 있다.
금년부터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상품권 구매비율 배점을 상향조정(0.1점→0.3점)하였으며, 중앙부처?지자체의 장이 공무원 맞춤형 복지비를 활용한 온누리 상품권 구입권장을 의무화하였다.
개인이 상품권 현금구매시 3% 가격을 할인하고 있으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수에 상품권 구매실적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온누리 상품권 구입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새마을금고?우체국 등 9개 기관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권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장경영진흥원(1544-4090) 또는 온누리 상품권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온누리 상품권 사용으로 인하여 시장내 점포의 신규 매출과 고객이 5% 정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의 적극적인 구입”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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