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 Center for Strategic & International Studies)부속 대외정책연구기관인 퍼시픽 포럼의 랄프A. 코사(Ralph A. Cossa) 소장이 25일(월) 중앙부처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국제관계와 한미동맹’'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랄프A. 코사 소장은 '한미동맹 강화를 통한 아태지역 내의 전쟁 억지력 확대'란 주제로 한국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4월 25일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 중앙공무원교육원을 방문, 정부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하게 된다.
퍼시픽 포럼은 1975년부터 아태지역의 안보, 정치, 경제, 환경문제와 관련해 정책분석 결과 제공과 대화의 장 역할을 하고 있는 비영리 기구이다.
강사인 랄프A. 코사 소장은 아세안지역 안보포럼의 전문가이며 코리아리뷰, 시큐리티 챌린지를 비롯한 다수 국제저널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랄프A. 코사 소장은 전문가의 시각에서 우리나라의 안보상황을 진단하며, 향후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하는 안보체계의 확립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은기 원장은 “우리나라의 안보 현실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말하며, “이번 특강이 국제안보문제 전문가와 함께 세계안보정세의 현실과 우리의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정부 고위공직자들에게 국제정세변화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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