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에 대한 새로운 생각, 공동체 문화의 장
은평구 대조동 꿈나무도서실에서는 “도서관에 대한 새로운 생각”이라는 주제로 2011년 『도서관학교』를 운영, 지역주민들의 관심 속에서 마을도서관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4월 4일, 11일, 20일 총 3회에 걸쳐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도서관학교』는 갈수록 침체되는 마을도서관을 활성화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조동주민센터(동장 남우현)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종호), 자원봉사자모임인 ‘꿈지기봉사단’이 함께 마련한 특강이었다.
특히 성공회대 ‘고병헌’ 교수와 동화작가 ‘권윤덕’ 씨를 강사로 초청해 전문가와 지역주민,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마을 도서관이 갖는 역할과 필요성,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 마을도서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남우현 대조동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대조동 꿈나무도서관이 은평구를 대표하는 마을도서관으로 발돋움하고, 단순 도서 대여기능을 넘어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동체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