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 한 사람이 낸 세금이 사상 처음으로 400만 원을 넘은 것으로 추산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징수된 국세는 161조 4천59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했고 지방세는 43조 4천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5% 늘어났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는 지난해 국민이 납부한 세금 총액 204조 8천591억 원을 인구수로 나눈 결과 국민 한 사람이 422만 8천 원의 세금을 낸 것으로 계산된다고 말했다.이는 지난해 국민 1인 세부담액 371만 3천 원보다 51만 5천 원이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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