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오는 29일까지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추가로 모집한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공동체에 산재한 향토.문화.자연자원 등의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민주도의 마을단위 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면 최고 5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 등 간접적인 지원도 동시에 진행된다.
관악구는 지난 3월 ‘엔젤영농조합’(노숙인 자활영농사업)을 마을기업으로 선정하여 약정을 체결했으며, 5월부터 지원하기로 했다.
마을기업 공모대상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형 공동체사업(지역특산품.자연자원 활용사업, 재래시장상가 활성화사업, 공공부분 위탁사업), 친환경.녹색에너지 공동체사업(쓰레기.폐기물처리 및 자원재활용사업 등), 생활지원.복지형 공동체사업(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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