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한-러 극동시베리아 분과위 및 제2차 한-러 비즈니스 포럼 개최』 제7차 한-러 극동시베리아 분과위원회 및 제2차 한-러 비즈니스 포럼이 양측 정부대표와 경제인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21일(목)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정부간 분과위에서는 △극동시베리아지역에서의 교역.투자 활성화 및 우리 진출기업 애로사항 해소 △물류.교통, 농.수산, 보건.의료.관광 등 분야 협력 증진 △지자체간 교류 증대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간 분과위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비즈니스 포럼에는 양측 기업인 및 정부인사 약 120여명이 참석해 우리기업이 관심을 갖는 사업을 선별한 러시아 지역 개발 프로젝트 설명회와 1:1 상담을 통해 러시아 투자환경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구체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러측은 제6차 극동시베리아 분과위 (지난10년9월, 이르쿠츠크) 계기에 312개의 러시아내 지역개발 프로젝트 목록을 우리측에 제공하였으며, 금번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이중 우리 기업이 관심을 가지는 약 10개 프로젝트에 대한 러측의 설명 및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근 러시아는 외국인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2012 블라디보스톡 APEC 개최를 계기로 극동시베리아 지역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 기업의 경우 극동시베리아 지역의 다양한 분야(건설, 에너지, 농업, 통신, 조선 등)에 진출하였으며 향후 동 지역 진출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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