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 중구대전 중구 태평2동(동장 김상균)은 지난 16일 태평2동 통장협의회(회장 최수련)에서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 6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9월 1일 제49회 중구민의 날을 맞아 열린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얻은 물품 판매 수익으로 마련되었다. 통장협의회는 학업에 뜻이 있으나 가정형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생들을 위해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최수련 통장협의회장은“주민들의 참여와 성원으로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태평2동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상균 동장은“동 발전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을 어려운 학생들에게 진심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