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재해현장에 필요한 구호물자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소방방재청과 함께 ‘재해구호물자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재해구호물자 15,000여개에 RFID 태그를 부착하여 구호협회나 지자체 보관창고의 물자 입출고 현황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담당공무원이 현장에 필요한 구호물자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신청해 구호물자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재해구호물자 관리기관 간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평상시 구호물자 물량의 적절한 생산, 배분 및 재고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재해발생시, 담당자가 ‘재해구호물자 통합포탈’을 통해 유관기관에 필요한 물자를 현장에
서 신청, 배포함으로써 신속한 현장조치도 가능해진다.
장광수 행정안전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재해구호물자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진 등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사회를 지원하는 IT 기반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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