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난달 30일 노량진고가차도 철거에 따른 한강대교 남단 교차로의 U-턴을 시행해 교통흐름을 한층 원활히 하고 있다.
지난 3월 중순까지 진행된 노량진고가차도 철거 공사 기간 동안에는 기존의 노량진고가 아래서 U-턴하던 차량이 한강대교 노들섬에서 U-턴하게 되어 한강대교 진입에 따른 교통체증과 불편함이 있었다.
이와 함께 버스중앙차로 표지 및 도로표지 이전 설치도 완료해 한강대교에서 노량진동으로 진입시 운전자의 신호등 가림 문제도 말끔히 해결했다.
또한 인근 지역인 본동 배수지 시민공원 입구 앞 횡단보도도 신설해 차량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보행환경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노량진 고가차도 또한 철거 후 평면교차로인 상도터널입구 삼거리가 조성되고 양방향 2-3차로였던 접근로가 4-5차로로 확장되는 등 도로여건이 대폭 확대되어 교통소통 효과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노량진 고가차도 철거로 인해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던 주변 상권이 유동인구 증가로 활성화 될 것이다.”라며“도시미관 개선, 지역경제 성장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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