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상암동 DMC에 자전거 20대 비치, 3가지 자전거 코스 운영
봄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씨지만 근교로 나가자니, 교통체증에 엄두가 안난다면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상암동 DMC를 방문해 보자!
서울시는 봄을 맞아 자전거를 타고 미래도시 상암동 DMC와 친환경 공원 등 자연을 체험해 볼수 있는 자전거 관광코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DMC 홍보관에서 MTB자전거 20대 무료대여, 3가지 특색있는 코스 마련
현재 DMC홍보관에서는 성인용 자전거 15대, 어린이용 자전거 3대, 커플용자전거 2대 등 총 20대의 MTB 자전거를 비치해 선착순으로 무료 대여해준다.
특히 DMC단지는 그 주변 친환경공원.한강과 연계하여,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자전거 하이킹 코스를 통해 방문목적에 따라 특징있고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다.
IT첨단문화코스 → 놀土 맞은 초등생 현장체험코스, 청소년들에겐 새로운 학습공간으로
먼저 반나절 동안 미래첨단시설을 둘러보고 싶다면「IT첨단문화코스」를 추천한다.
이 코스는 놀토(노는 토요일)를 이용해 방문한 초중등생의 현장체험 코스로 제격이다.
IT첨단문화코스」는 DMC홍보관에서 시작해 △디지털파빌리온 △한국영화박물관 △상징조형물 등을 차례로 돌며 첨단기술과 예술에 대한 색다른 체험을 한다.
아트펜스 체험코스 → 세계최장 거리미술관 관람, 레저와 예술품 관람 동시에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
DMC에는 공사장가림막을 조형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총거리 7.2km에 이르는 세계 최장거리 미술관인 아트펜스를 달리며 예술작품을 볼 수 있는「아트펜스 체험코스」도 있다.
DMC 아트펜스는 DMC 공사현장 가림막에 예술을 접목시킨 거리 갤러리로, 나무.식물.돌.철 등의 소재에 조명.사진.홀로그램.LED스크린 등의 다양한 첨단 소재를 응용해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시켰다.
친환경웰빙코스 → 5개의 공원으로 구성된 월드컵공원,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제공
답답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DMC홍보관에서 출발해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을 들러 월드컵공원까지 자전거로 둘러보는 「친환경웰빙코스」가 제격이다.
2002년 월드컵의 열기가 생생한 상암동 월드컵공원은 347만㎡ 면적에 노을공원, 하늘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평화의 공원(총 5개)으로 구성된 대규모 생태공원으로 각각 독특한 테마를 가진 서울시민의 좋은 휴식공간이다.
특히 DMC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사이에 위치한 마포자원회수시설의 자원순환테마전시관은 자원재활용 녹색 교육장으로 방문해 볼만하다.
고홍석 서울시투자마케팅기획관은 “초등학생 토요휴일과 주5일 근무제 등으로 주말 여가시간을 가족과 함께 알차게 보내기를 원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며 “상암동 DMC는 자연과 첨단시설이 어우러진 가족 소풍과 하이킹에 적합한 서울의 자랑거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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