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2일부터 26일까지『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준비업무 협의차 한국을 방문한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Brian Atwood 의장은 우리정부의 준비현황을 높이 평가하고 금번 한국방문으로 올해 11월말 개최되는 부산총회의 성공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Atwood 의장은 자신의 방문결과를 정리한 공식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한세대 남짓한 짧은 기간에 가장 선진화되고 민주화된 국가로 변모함으로서 전 세계의 모범(role-model for the world)이 되고 있다’고 격찬하고, 작년 G20 서울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서울 개발 컨센서스’가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행위자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의 상징이 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주인의식과 책임감속에서 실현된 한국의 개발경험이 많은 개도국들에게 훌륭한 모델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Atwood 의장은 동 보고서에서 금번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가 새천년개발목표(MDGs)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는 점에 우리정부와 의견을 같이하였으며, 부산총회를 계기로 개발효과에 중점을 둔 새로운 국제 파트너쉽이 형성되어야 한다는데도 인식을 같이하였다고 밝혔다.
DAC 의장은 지난 3월22일부터 26일까지 한국을 방문하여, 김성한 외교장관,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등 정부 주요인사들을 만났으며 부산을 방문 행사 개최시설인 BEXCO를 시찰한 바 있다.
『부산 세계개발원조 총회』는 올해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되는 개발원조 관련 최대.최고 회의로, 전 세계 160여 개국 각료급 대표 및 70여 국제기구 대표, 시민사회 지도자, 학계 인사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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