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 집단, 전화, 사이버상담실 등을 설치하여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CYS-Net)을 구축하여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상담지원센터를 지난 4월 4일에 청소년관계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어 본격적인 업무시작을 알렸다.
관악구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전문적으로 종합 청소년상담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자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장소인 청림경로당 건물 2층에 연면적 152.73㎡의 유휴공간을 개보수하여 개인 집단 심층상담실, 심리검사실 등을 설치하고, 청소년 전문상담원이 배치되어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전화 사이버상담실을 설치하여 센터를 직접방문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사회 가정으로 복귀를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학교-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체계적 발굴시스템을 중점적으로 구축하여 장기결석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중단 없는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최근 가장 문제가 되는 사이버 중독을 예방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배병국 노인청소년과장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관련 자원을 네트워크화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에 놓인 청소년에 대하여 전문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있고, 지하철역, 버스 정거장과의 거리가 가까워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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