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섬유패션산업 스트림 기업간 공동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14개 컨소시엄의 기술개발 경험담을 담은 사례집을 발간하였다.
제목은『스트림에서 발견한 섬유패션 산업의 새로운 기술혁신』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동 연구개발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 해결 및 상호 협력의 중요성 절감,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으며, 금번 사례집은 섬유산업스트림간협력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스트림간 공동 생산과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수사례로 선정된 (주)벤텍스(대표 고경찬)는 섬유중 가장 가벼운 폴리프로필렌섬유를 아웃도어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하여 노스페이스, 펄이즈미(美, 싸이클의류), 휠라코리아 등 유명 브랜드 업체에 납품하는 뛰어난 성과를 얻었다.
개발된 초경량 아웃도어용 섬유소재는 수분을 한 방향으로만 흐르도록 설계, 인체내 땀 배출을 원활히 하여 언제나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성을 부여 하였다.
이를 위해 섬유원료에서 최종제품까지, 원단을 만드는 (주)벤텍스를 중심으로 염색업체(삼광염직)와 원사업체(휴비스), 연구소, 대학 등 10개 기관이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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