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토요일(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한시간동안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참여하였다.
전 지구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이날 불끄기 행사에는 고유가 위기를 맞아 에너지를 절약하려는 각 가정과 사무실 등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이날 참여 가정들은 10분 이상 실내등을 자율 소등하였고, 대형빌딩과 사무실, 상가에서는 경관조명 및 간판조명을 30분 이상 소등하였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공공기관에서도 경관조명을 포함한 모든 조명을 1시간 동안 완전 소등하였다.
은평구는 국제적인 불끄기 행사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세계적 공조에 일조하고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려는 노력에 동참하였다.
구 관계자는 평소 구호로만 외치던 에너지절약을 생활속에서 꾸준히 실천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구를 지키는데 모든 주민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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