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건설 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무주군은 건설 및 민원, 산업, 농업, 태권도 등 건설사업 대상 부서 회의를 갖고 발주방식을 개선해 지역 업체 참여기회를 넓히는 한편, 건설공사 조기 발주 추진 등을 논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공사에 관한 조기발주는 상반기 내 60% 이상을 달성한다는 계획으로 계속사업에 대해서는 2월 중 발주를 완료했으며, 1~2월 중 측량 및 설계를 완료한 신규 사업의 경우는 3월 중 발주를 완료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무주군의 올해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추모의 집 공원화 사업을 비롯한 도시 주거환경개선사업, 생태 숲 조성사업 등 총 46건 580여 억 원으로,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및 자재 및 장비 사용으로 인한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