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말 화재 사고로 소실..공기 1달 앞당겨 개통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화재로 손상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나들목 부천고가교 긴급복구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3월 15일 06시부터 다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외곽순환도로 부천구간 중동나들목 일산과 판교 방향 통행을 재개했다. 그동안 오전 6시 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통제했던 장수나들목 일산 방향과 계양나들목 중동 방향의 차량 진입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서운분기점에서 연결되는 경인고속도로 부천∼인천 구간, 판교방향 모두 차량들이 평균 시속 70㎞로 달리는 등 소통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도공은 지난해 12월13일 화재로 노면과 철제빔이 손상되자 차량을 중동나들목으로만 통행시키는 등 왕복 8차선의 고속도 통행을 제한하고 24시간 철야 복구공사를 벌여 당초 예정보다 1개월 가량 앞당겨 이날 재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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