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4일까지 도로구간 및 도로명 주민의견 수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오는 4월부터 실시될 도로명주소 전국 일제고지.고시를 앞두고 보라매로 13길 등 65개 신규.변경.폐지 도로구간 및 도로명에 대해 주민의견을 듣는다.
주민의견 수렴 대상 도로구간 및 도로명은 지난해 11월 도로명주소 예비 안내 기간 동안 주민들이 변경 요청한 56개 도로 및 뉴타운 등 개발 사업으로 인해 도로의 기.종점이 변경된 9개 도로 등 총 65개 도로이다.
구는 오는 14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할 예정으로 도로명 조서 및 도로구간 도면을 구청 지적과에 비치하는 한편 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에도 게시한다고 밝혔다.
제출된 의견은 동작구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말 최종 확정.고시되며 4월중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도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신림로’에 대해 광역도로 결정기관인 서울시 및 관악구와 도로명 변경에 대해 적극적인 토론 및 협의를 거쳐 도로구간을 당곡사거리에서 분절,‘보라매로’로 변경한 바 있다.
지역성에 부합되지 않는 타 자치구 주소가 포함된 ‘신림로’에 대한 도로명 변경은 주민숙원사업으로 지난해 도로명주소예비안내 기간 동안에도 도로명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요청이 있었다.
기타 도로구간 및 예비도로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지적과 새주소부여팀(☎820-91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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