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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약국 558곳 야간과 공휴일에도 영업
  • 김윤태
  • 등록 2011-02-28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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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내 연중무휴약국 "10년 131 → "11년 255곳으로 95% 확충
서울시가 공휴일이나 야간에 해열제나 감기약과 같은 일반의약품을 구매하는데 겪는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당번약국홈페이지,120다산콜.1339(응급의료정보센터)의 24시간 약국 안내, 연중 무휴약국 및 외국어 가능 약국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 이나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 1339는 시민들이 전화해서 문 연 약국을 찾으면 당번약국홈페이지를 이용해서 문 연 약국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가 전체약국 5,088곳에 대해 연중무휴약국, 야간약국 및 외국어 가능약국 등을 조사한 결과('11년 2월)에 따르면, 연중무휴약국은 '10년 131 → '11년 255곳(95% 확충), 외국어 가능약국 은 '10년 259 → '11년 489곳으로 야간운영약국은 '10년 265 → '11년 300곳으로 늘어났고, 연중무휴 약국 수는 노원구 39, 성북구 34, 강남구 28개소 순으로 많았으며, 야간근무 약국 수는 노원구 34, 중랑구 25개소, 종로구, 동대문구, 성북구, 강남구가 각각 19 개소 순으로 많았다.
 
또, 우리말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외국어 가능 약국이 '10년 259 → '11년 489곳으로 전년보다 54% 증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어 가능약국 489개소 중 영어가 456, 일어 65, 중국어 31곳, 독어 2, 불어 1, 스페인어 1곳이 운영하고 있다. 한 약국에서 2개 이상의 외국어가 가능한 약국도 64곳 이었다.
 
특히 지난 설 연휴 5일 동안('11.2.2~2.6) 4,674명의 시민들이 1339에서 약국 안내를 받았고. 당번약국홈페이지 이용은 전국적으로 55,692건으로 집게 돼, 많은 시민들이 연휴약국 이용을 필요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심야 및 공휴일에 운영하는 약국은 시민들에 약국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당번약국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시민들이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현재 의약품 슈퍼판매가 의약품오남용과 안전성 문제 등으로 허용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 연중무휴.야간 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 의약품 구매 불편함을 다소나마 덜기위해 앞으로 약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다 정확한 약국안내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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